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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용 (Credit)이 중요한 3가지 이유 - 유령 취급받아보고 이를 갈고 신용도를 쌓은 내 경험으로부터 오늘의 내용 영상으로 시청하기 (클릭) - 모르면 손해보는 특집 EP#01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한민국도 사실 마찬가지이겠지만 미국에서는 Credit Score라고 불리는 신용도가 일상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집이나 은행 통장에 현금과 자산이 넘치는 경우는 물론 예외이겠지만, Credit을 쌓을 수 있는 환경과 그렇지 못한 환경, 그리고 점수의 차이에 따라 미국에서의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이번 글은 미국에서 비자나 영주권 없이 불법 체류이거나 그러한 부분을 목적으로 두는 분들께는 적어도 내가 아는 선에서만큼은 적용될 수 없음을 미리 말씀드린다. 먼저 간략하게 Credit Score에 대해서 알아보면, 이 점수는 FI.. 2020. 7. 22.
아내가 뉴욕을 사랑하는 이유들 - 나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나 인종차별로 인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고, 이 글의 내용과 이유 또한 많은 부분에서 상실되기도 한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나는 뉴욕을 좋아하지만 싫어한다. 이중적인 감정이 교차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조금 예민한 성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거슬리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평화롭고 조용한 시간이나 시기의 뉴욕은 두말할 것 없이 아름답고 사랑스럽지만, 일상에서 마주하는 뉴욕은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그래서 오늘은 뉴욕을 나보다 훨씬 더 사랑하고 좋아하는 아내의 관점에서 보는 뉴욕이 사랑스러운 이유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아내가 뉴욕을 사랑하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러한 주제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본 .. 2020. 7. 21.
내 생애 첫 인터뷰 - Nak Nak과 함께 진행한 진지한 인터뷰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얼마 전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며 글을 쓰는 내게, 이메일을 통하여 제안이 들어왔다. '하얀부엉이'라는 법인에서 운영될 Nak Nak이라는 사이트에서 나의 글을 공식 작가 (Owler로 불린다)의 글로 선정하여 업로드를 한다는 것이었다. Nak Nak은 7월에 사업을 시작하여 큰 회사는 아니지만 목적이 분명한 매체였다. 회사를 설립한 대표와 편집인이 열정을 가지고 전 세계 다른 국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유학, 이민, 취업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한 글들을 통하여 한국에서 해외의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여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가 내가 브런치에.. 2020. 7. 21.
미국의 노조 (Union)에 대하여 - 한국의 노조와 다른점이 있을까?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의 회사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미국의 회사들도 노조와 비노조 환경으로 구분되어 있다. 사측으로 분류되는 매니저급 (대리~과장 정도의 직급) 이상이라면 노조 환경이 매우 까다롭고 번거롭다. 따라서 대기업 중에서도 노조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 채용 시 Union 환경 경험이 매우 큰 가산점으로 다가온다. 노조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글은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근무하는 산업군과 근무지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노조 환경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아름답지만 내겐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은 곳 한국에도 자동차 노조, 금속 노조 등 산업군에 따른 분류가 있듯, 미국에서도 산업군이나 직군별 노조로 구분되는 것이 기본이다... 2020. 7. 21.
미국의 고객서비스에 대하여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나는 한국에서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고 졸업하였다. 2009년부터 나는 석사 유학에 대한 삼촌의 권유와 MBA 획득을 목표로 유학을 준비했었다. 전공 분야는 호텔경영을 전공했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객서비스 쪽으로 알아보게 되었다. 내가 공부하게 될 전공의 영어 이름이 Hospitality라는 것도 이때 처음 알게 되었다. 이 단어는 호텔 경영학을 처음 배울 때 Hotel의 어원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공명으로 쓰이고 있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 한국의 학교들도 전공명이 다양해지고 분야가 세분화되듯 미국 학교들도 요즘은 용어가 다양화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전공명은 Hospitality이다. 우리말.. 2020. 7. 21.
부자가 아닌데 미국에 산다는 것 - 처절했던 나의 미국 생존기 일부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조금 비참하고 처절하지만 부자가 아닌 환경에서 미국에 빚을 내서 유학 와서 (물론 요즘은 경제가 어려워서 빚을 낼 수 있는 것도 감사한 환경이라 부모님께는 큰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낀 부자가 아닌 사람의 미국 생활이 어떤지를 쓰고자 한다. 최근 들어 미국 이민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고 들었고, 여러 이민 설명회나 성공 사례들은 주로 좋은 부분이나 장밋빛 미래만 그려주는 경향이 있어서 나의 글을 조금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한국에서의 삶도 부자가 아니라면 어려움은 마찬가지겠지만 외국인으로 미국에서 부자가 아닌 삶을 산다는 것은 한국에서 상상하지 못할 또 다른 어려움도..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