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18 [고객서비스] Internal과 External의 차이 - Internal 고객 서비스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객 서비스에 대하여 공부를 깊게 시작하면 배우게 되는 개념 중 하나가 바로 Internal & External customer이다. 해석하자면 내부 고객과 외부 고객으로 나누어지는 것인데, 오늘 글에서는 이 두 가지의 차이점과 경험에서 도출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이해가 쉽고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외부 고객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재화나 물자, 서비스 등을 구매하는 일반적인 고객이면서 해당 회사 경영이나 브랜드에 직접적인 커넥션이 없는 경우이다. 즉,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 고객이다. 반면, 내부 고객이 의미하는 바는 조금 다르다. 같은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만 해당 회사와 연관이.. 2020. 7. 22. 미국에서 신용 (Credit)이 중요한 3가지 이유 - 유령 취급받아보고 이를 갈고 신용도를 쌓은 내 경험으로부터 오늘의 내용 영상으로 시청하기 (클릭) - 모르면 손해보는 특집 EP#01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한민국도 사실 마찬가지이겠지만 미국에서는 Credit Score라고 불리는 신용도가 일상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집이나 은행 통장에 현금과 자산이 넘치는 경우는 물론 예외이겠지만, Credit을 쌓을 수 있는 환경과 그렇지 못한 환경, 그리고 점수의 차이에 따라 미국에서의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이번 글은 미국에서 비자나 영주권 없이 불법 체류이거나 그러한 부분을 목적으로 두는 분들께는 적어도 내가 아는 선에서만큼은 적용될 수 없음을 미리 말씀드린다. 먼저 간략하게 Credit Score에 대해서 알아보면, 이 점수는 FI.. 2020. 7. 22. 내 생애 첫 인터뷰 - Nak Nak과 함께 진행한 진지한 인터뷰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얼마 전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며 글을 쓰는 내게, 이메일을 통하여 제안이 들어왔다. '하얀부엉이'라는 법인에서 운영될 Nak Nak이라는 사이트에서 나의 글을 공식 작가 (Owler로 불린다)의 글로 선정하여 업로드를 한다는 것이었다. Nak Nak은 7월에 사업을 시작하여 큰 회사는 아니지만 목적이 분명한 매체였다. 회사를 설립한 대표와 편집인이 열정을 가지고 전 세계 다른 국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유학, 이민, 취업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한 글들을 통하여 한국에서 해외의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여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가 내가 브런치에.. 2020. 7. 21. 미국의 고객서비스에 대하여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나는 한국에서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고 졸업하였다. 2009년부터 나는 석사 유학에 대한 삼촌의 권유와 MBA 획득을 목표로 유학을 준비했었다. 전공 분야는 호텔경영을 전공했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객서비스 쪽으로 알아보게 되었다. 내가 공부하게 될 전공의 영어 이름이 Hospitality라는 것도 이때 처음 알게 되었다. 이 단어는 호텔 경영학을 처음 배울 때 Hotel의 어원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공명으로 쓰이고 있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 한국의 학교들도 전공명이 다양해지고 분야가 세분화되듯 미국 학교들도 요즘은 용어가 다양화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전공명은 Hospitality이다. 우리말.. 2020. 7. 21. 부자가 아닌데 미국에 산다는 것 - 처절했던 나의 미국 생존기 일부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조금 비참하고 처절하지만 부자가 아닌 환경에서 미국에 빚을 내서 유학 와서 (물론 요즘은 경제가 어려워서 빚을 낼 수 있는 것도 감사한 환경이라 부모님께는 큰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낀 부자가 아닌 사람의 미국 생활이 어떤지를 쓰고자 한다. 최근 들어 미국 이민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고 들었고, 여러 이민 설명회나 성공 사례들은 주로 좋은 부분이나 장밋빛 미래만 그려주는 경향이 있어서 나의 글을 조금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한국에서의 삶도 부자가 아니라면 어려움은 마찬가지겠지만 외국인으로 미국에서 부자가 아닌 삶을 산다는 것은 한국에서 상상하지 못할 또 다른 어려움도.. 2020. 7. 21. 미국에서 'Speak Up'을 두려워 말자 - 용기가 바꾸는 문화 * 제가 작성한 글이며, 시간이 다소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어릴 적 나는 피자나 햄버거, 소시지, 치즈 같은 것들이 대부분 유럽의 음식인 것을 모르고 '나는 미국 입맛이야'라며 나 스스로의 삶이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왔다. 지금에 와서야 비로소 내가 어떠한 부분에서 진정한 아메리칸 스타일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나는 비단 지금의 미국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회사에 재직할 때에도 나 소신의 목소리를 줄곧 내왔다. 회사가 조금 손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직원들의 사기와 고무적인 분위기 형성을 위해서라면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내 입장을 견지하곤 했다. 기본적인 상사에 대한 나의 성향은 '네, 알겠습니다'이지만 동시에 내 입장과 목소리를 내는 .. 2020. 7.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