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9 대한민국, 고국에 돌아가는 것에 실패한 나의 인생 - 수많은 실패와 두려움을 극복한 나의 정착 이야기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티스토리로 글을 옮기고 있는데, 이제 거의 다 되었네요. 완료가 되면 브런치, 티스토리 동시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실패, 나의 두려움'이라는 공모전 주제를 봤을 때, 딱히 글감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질 않았다. 늘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라고 나 스스로를 믿고 살아왔기 때문인지 모든 순간순간이 그저 감사하고, 새로운 것을 성취하고 도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면서 아무리 힘든 순간들도 이겨내고 겪어 왔기에 쉽게 내 인생에서 '실패'를 떠올릴 수 없었다. 다소 교만해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실패한 적이 없다기보다, 그러한 성장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실패들을 인정하기 싫어서 늘 .. 2020. 7. 29. 미국에서 셀프 이사나 짐 나를 차가 필요할 땐 어떻게?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나는 미국의 소도시 중 하나인 프로비던스라는 곳에서 유학을 했다. 사실 프로비던스는 뉴욕에서 3~4시간, 보스턴에서 40분 내외로 걸리는 지리적으로 대도시들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여행이나 한인마트 및 한인들이 운영하는 미용실이나 음식점 등 마음만 먹으면 날 잡고 다녀오기 어렵지 않은 곳이었다. 하지만 이사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보통 미국의 대도시에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이삿짐 업체가 즐비하다. 그래서 이사를 계획하고 진행할 시에는 굳이 트럭을 빌리고, 인력을 구하고, 체력을 소비하는 대신 이삿짐 업체를 통해서 그러한 수고를 덜어내곤 한다. 하지만 소도시들, 특히 인근에 대도시가 없는 소도시나.. 2020. 7. 27. [미국] 유학생들이 접하게 될 취업비자 3가지 - 유학생이 일반적으로 흔하게 접하는 3가지 취업 비자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취업비자 및 유학생 비자 관련한 이슈는 유튜브에 최신 소식으로 업데이트 해뒀으니 업데이트가 필요하시면 아래 유튜브를 방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www.youtube.com/channel/UC5kDeqnIgfybJk59BAJOyfw?sub_confirmation=1 조하우 ChoHow 미국 11년차의 일상 및 직장 생활의 노하우를 전하는 조하우! 브런치 작가 (뉴요커)로도 활동중입니다! 쥐뿔도 모르면서 건너온 미국에서의 삶과 직장 생활에 대한 이야기! 미국 취업, 생활 등, �� www.youtube.com 나는 최근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컨텐츠를 고민하던 중 내가 브런치에서 글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 2020. 7. 25. 내 생애 첫 인터뷰 - Nak Nak과 함께 진행한 진지한 인터뷰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얼마 전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며 글을 쓰는 내게, 이메일을 통하여 제안이 들어왔다. '하얀부엉이'라는 법인에서 운영될 Nak Nak이라는 사이트에서 나의 글을 공식 작가 (Owler로 불린다)의 글로 선정하여 업로드를 한다는 것이었다. Nak Nak은 7월에 사업을 시작하여 큰 회사는 아니지만 목적이 분명한 매체였다. 회사를 설립한 대표와 편집인이 열정을 가지고 전 세계 다른 국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유학, 이민, 취업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한 글들을 통하여 한국에서 해외의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여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가 내가 브런치에.. 2020. 7. 21. 드디어 미국 영주권자가 되다.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고, 매우 기나긴 기다림이었다. 나는 내가 어찌나 운이 없는지를, 그리고 또한 반대로 얼마나 운이 좋은지를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서 느끼게 되었다. 미국에서 살면서 나의 모든 우여곡절은 '신분'으로부터 비롯된 것들이 많았고, 그 스토리를 지금부터 풀고자 한다. ◆ F1 비자 - 학생 시절 ◆ 매우 무더웠던 2010년 7월, 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라는 작은 도시에서 나는 석사 유학을 시작하였다. 작은 도시에 생활 반경이 넓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차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정환경이 부유하고 여유롭지 않아서 다른 유학생들처럼 도시 안에서나 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고, 학교에서도 석.. 2020. 7. 21. '미국에 산다'는 것 - 내가 포기한 것들에 대하여 * 제가 작성한 글이며, 시간이 다소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미국에 산다고 하면 마냥 '우와~~' 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보지만 여전히 부러움과 동경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는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 '미국에 산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를 쓰고자 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특별히 지하철을 타지 않고 센트럴파크를 따라서 남하하는 버스를 탔다. 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지하철과 사뭇 다르게 공원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보면서 문득 미국에서의 삶에 대한 생각에 잠기게 되었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내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슬프게도 '포기'였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포기한 것들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나는 서부에 계신 먼 친척들과 내 아내를 빼고는 가족이 없.. 2020. 7.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