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9 [취업] 꿈에 그리던 Compass Group 입사스토리 2019년 4월 25일 1. 내가 처음 Compass Group을 접한 2011년 Johnson & Wales 대학원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뒤쳐지기 싫어서 수업마다 발표할 프레젠테이션 분량들을 쉼표까지 달달 외우며 엄청나게 공부하던 시절. 졸업을 1년여 앞두고 동기들은 '인턴쉽'을 나가곤 하였다. 무식하게 그리고 용감하게 미국으로 건너왔던 나는 너무나도 안타깝게도 그냥 남의 일이거니하고 인턴쉽은 안중에도 없었다. 아마 그 때 어느 곳에선가 인턴쉽을하고 그곳에서 잘 보였다면 나는 훨씬 편하면서 지금보다 더 부유한 삶을 살고 있었을런지 모른다. 그 때 가장 친하게 지내던 미국인 친구 1명이 자기는 여름에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샬럿에 가게 되었다고 나에게 엄청나게 자랑을 하였다. 그래서 나는 '거기는 환승공.. 2020. 7. 14. [시작] 무식해서 용감했던 미국으로 가는 첫 걸음 2019년 4월 24일 미국? 지구본에서 어디쯤 있는 나라였더라? 나는 우리나라의 각 종 지리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 사회과부도를 매우 좋아했던 사람이었다. 지루한 수학, 과학시간에는 종종 사회과부도를 펼쳐두고선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리를 보며 꼭 가보고 싶은 지역들을 리스트로 만들어 둘 정도로 애착이 많았다. 내가 그 시절에 세계 지도에 그렇게 관심이 컸다면 어땠을까? 부끄럽기도 하지만 나는 정확히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디 있는지, 그리고 뉴욕은 동부인지 서부인지조차 관심이 없을 정도로 미국은 그저 남의 나라였다 나는 한국에 있을 때 대학교 호텔경영을 전공을 하고 식음료쪽 아르바이트와 고객서비스 관련 아르바이트를 매우 열심히 하며 살아왔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내가 군대를 전역하고 바로 다음날 전주의 아.. 2020. 7. 12. [필자소개] 내가 여기서 직장 생활을 하게 될 줄이야 의 글 #1. 2019년 4월 24일 개편 내가 주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이 미국의 유학 및 직장 생활 관련이기 때문에 미국으로 건너온 2010년 이후의 필자에 대해서 우선 소개드리는 것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2010년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주도인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Johnson & Wales 라는 학교에 MBA 유학을 위해 미국행을 선택했다. 대학교 때 호텔경영을 전공하고 조금 더 깊이 있는 Hospitality (고객서비스 부문)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싶었고, 취업을 위한 학력 업그레이드가 솔직한 목적이기도 했다. 영어와는 많이 친하지는 못했기에 초반에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고,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는 나의 생활 신조를 좋은 성적을 동반한 졸업으로 증명해냈다. 졸업 후 2013 한국의 대기업.. 2020. 7.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