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학군1 강남 8학군 뺨치는 미국의 학군 이야기 - 뉴저지주 Millburn 방문기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미국이 상대적으로 학구열이 강해 보이지 않은 것은 어쩌면 상대적인 것이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세계적으로도 학구열이, 특히 부모로부터 자식에 대한 그것은 매우 강하기로 유명하다. 결코 잘못된 것도 아니고 그것으로 인해 파생되는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도 엄청나다. 이를테면 전체적인 국민들의 교육 상향에 따른 위기 대처 능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마치 최근 일련의 상황들처럼 말이다. 나는 미국에 10년을 거주하면서, 미국의 학구열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미국은 학구열이나 학업에 대한 차별보다는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와 평등의 나라라고만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살아왔다. 하지만, 부의 세계.. 2020.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