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isim1 [현지인]이 바라보는 인종차별 시위에 대한 솔직한 심정 - 시위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 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실제 상황들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미국 의회에서 비서관으로 국회의원을 모시고 있는 친구로부터 제보를 받았다. 아니, 정확히는 하루하루가 전쟁같이 위험한 출퇴근길을 보여줬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새로운 시대, 즉 '뉴 노멀'이 온다며 많은 것들이 바뀔 것을 생각했지만, 지금의 이 사태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친구는 백악관에서 10분 거리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으며, 시위대의 함성과 쉴 새 없이 터지는 최루탄, 연막탄, 공포탄 등 각 종 총탄 소리로 마음 편할 날이 없어 보였다. 친구와 나는 정치적 관점과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이 같았기에 우리는 긴 말하지 않아도 이 시위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었다. * 상기 사진과.. 2020.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