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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4

끝까지 해내는 것의 중요성! 나는 아내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운다. 우리는 서로가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이며, 서로를 위한 솔직한 멘토 & 멘티의 관계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내가 아내로부터 많이 배우는 것은, 새롭게 배우고 시작하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점이다. 나는 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해선 한참을 고민하고, 망설이며, 내가 시간을 내어할 만한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사실 내가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것도 아내로부터 추천을 받아 몇 개월을 고민한 끝에 결정했던 일이다. 우리가 나누는 진지한 이야기들과 내가 미국에서 독하게 살아남았던 노하우들을 글과 영상으로 나누고 싶어 하는 나의 생각을, 아내는 글로 먼저 시작해볼 것을 제안했었고, 전문적으로 글 쓰는 것을 배워보지도, 시도해보지도 않았던 내.. 2020. 8. 12.
[직장생활] 프로 직장인으로 살아남는 방법 -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티스토리로 글을 옮기고 있는데, 이제 거의 다 되었네요. 완료가 되면 브런치, 티스토리 동시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essional. 흔히 한국에선 '프로'로 줄여서 불리는 단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많은 프로들을 보게 되는데 주로 스포츠 종목들에서 접하게 된다 (TV 프로는 프로그램, 검사들을 지칭하던 프로는 Prosecutor라서 프로로 불리기 때문에 Professinal은 주로 스포츠 종목). 요즘 나는 '프로' 직장인이라는 단어가 매우 반갑다. 나를 겪었던 어떤 이들은 내가 고리타분하고 혼자 잘난 맛에 살아가는 사람들로 여겼을는지 모르겠지만, 나 스스로 나는 '프로'가 되고자.. 2020. 7. 29.
꿈의 직장에 사표를 던지다. -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과 성공적인 이직 이야기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표를 던지다. 정확히 1년 만에 나는 내가 꿈에 그리던 회사에 퇴사 통보를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 내 인생의 많은 좋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커리어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남아 있는다면 Top management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던 만큼 미래는 탄탄대로였기 때문에 더욱 상상할 수 없던 변화였다. 꿈의 직장이라고 표현한 것이 무색해질 만큼 빠른 퇴사이기에 나의 결정이 옳은 것이었는지는 아마도 내가 죽을 때까지 회고하게 될 순간이 아닐까 싶었지만 나는 과감하게 회사에 Exit notice를 주게 되었다. 나의 멘토부터 동료, 그리고 부하직원들까지 어느 누구 하나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 2020. 7. 23.
상사가 뭘 잘하냐고 묻는다면? (미국 vs 한국 회사의 차이, 그리고 회사의 역할에 대하여) 2019년 5월 4일 상사가 당신에게 무엇을 잘할 수 있고 어떤 일을 시키면 좋겠는지 묻는다면 당신의 답은 어떠한가. 소위 직장 생활 좀 할 줄 아는 직장인이라면, '어떠한 일이든 저에겐 소중한 경험과 기회이니 회사가 필요한 역할은 비록 제가 초보일지라도 배워서 해낼 테니 시켜만 주십시오'와 비슷한 답변들을 할 것 같다. 내가 한국 회사에 재직 중일 때 나는 정말 슈퍼맨이 되고자 했고, 또 그렇게 일을 해왔다. 간략히 내가 무엇을 했는지 살펴보자. 관리자 (점포, 인사, 손익, 재고, 수리, B2B포함 고객) 사내강사 (가맹점주 교육, 점장&부점장 교육, 회의) 법률 관련 (법원 출석, 법률 확인, 자문업체 컨택) 점포 간 물품 이동지원 커리어페어 및 면접관 업무 벤더 서치 및 가격 네고, 스케쥴링 통역..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