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인터뷰1 드디어 미국 영주권자가 되다.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고, 매우 기나긴 기다림이었다. 나는 내가 어찌나 운이 없는지를, 그리고 또한 반대로 얼마나 운이 좋은지를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서 느끼게 되었다. 미국에서 살면서 나의 모든 우여곡절은 '신분'으로부터 비롯된 것들이 많았고, 그 스토리를 지금부터 풀고자 한다. ◆ F1 비자 - 학생 시절 ◆ 매우 무더웠던 2010년 7월, 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라는 작은 도시에서 나는 석사 유학을 시작하였다. 작은 도시에 생활 반경이 넓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차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정환경이 부유하고 여유롭지 않아서 다른 유학생들처럼 도시 안에서나 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고, 학교에서도 석.. 2020.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