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도전2

대한민국, 고국에 돌아가는 것에 실패한 나의 인생 - 수많은 실패와 두려움을 극복한 나의 정착 이야기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티스토리로 글을 옮기고 있는데, 이제 거의 다 되었네요. 완료가 되면 브런치, 티스토리 동시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실패, 나의 두려움'이라는 공모전 주제를 봤을 때, 딱히 글감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질 않았다. 늘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라고 나 스스로를 믿고 살아왔기 때문인지 모든 순간순간이 그저 감사하고, 새로운 것을 성취하고 도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면서 아무리 힘든 순간들도 이겨내고 겪어 왔기에 쉽게 내 인생에서 '실패'를 떠올릴 수 없었다. 다소 교만해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실패한 적이 없다기보다, 그러한 성장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실패들을 인정하기 싫어서 늘 .. 2020. 7. 29.
[시작] 무식해서 용감했던 미국으로 가는 첫 걸음 2019년 4월 24일 미국? 지구본에서 어디쯤 있는 나라였더라? 나는 우리나라의 각 종 지리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 사회과부도를 매우 좋아했던 사람이었다. 지루한 수학, 과학시간에는 종종 사회과부도를 펼쳐두고선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리를 보며 꼭 가보고 싶은 지역들을 리스트로 만들어 둘 정도로 애착이 많았다. 내가 그 시절에 세계 지도에 그렇게 관심이 컸다면 어땠을까? 부끄럽기도 하지만 나는 정확히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디 있는지, 그리고 뉴욕은 동부인지 서부인지조차 관심이 없을 정도로 미국은 그저 남의 나라였다 나는 한국에 있을 때 대학교 호텔경영을 전공을 하고 식음료쪽 아르바이트와 고객서비스 관련 아르바이트를 매우 열심히 하며 살아왔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내가 군대를 전역하고 바로 다음날 전주의 아.. 202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