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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2

드디어 미국 영주권자가 되다. *제가 작성한 글이며, 브런치에서 작성한지는 시일이 경과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고, 매우 기나긴 기다림이었다. 나는 내가 어찌나 운이 없는지를, 그리고 또한 반대로 얼마나 운이 좋은지를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서 느끼게 되었다. 미국에서 살면서 나의 모든 우여곡절은 '신분'으로부터 비롯된 것들이 많았고, 그 스토리를 지금부터 풀고자 한다. ◆ F1 비자 - 학생 시절 ◆ 매우 무더웠던 2010년 7월, 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라는 작은 도시에서 나는 석사 유학을 시작하였다. 작은 도시에 생활 반경이 넓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차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정환경이 부유하고 여유롭지 않아서 다른 유학생들처럼 도시 안에서나 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고, 학교에서도 석.. 2020. 7. 21.
미국 취업비자에 대한 정리 흔히 미국이 자유롭고 개방된 이민 국가라고 하여 미국에서의 경제생활이나 정착이 매우 쉬운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유학을 준비하고 졸업하던 시점까지도 비자의 중요성이나 난이도 부분에 대해서 무지했다. 비자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많지만 오늘은 미국에서 외국인이라는 신분으로 취업이 가능한 비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비자의 경우는 흔히 '케바케' 즉, case by case로 상황이나 개인의 배경이나 이력에 따라 다른 것이 대부분이니 보편적인 부분만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구체적인 기간이나 비용 또한 언급을 피하도록 할 예정이다. 1. OPT (Optional Practical Training) VISA & S.T.E.M. 미국에 유학을 왔던 학생들이 무사히 졸업을 하는 경우 주.. 2020. 6. 23.